환자를 납치(?)한 엑소시스트 수민과 의사 은호의 강렬한 첫 만남.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을 믿을 수 없는 은호 앞에 나타난 문기선 신부. "그 아이, 악령에 빙의되어 있었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구마예식을 한 겁니다" 모든 일이 혼란스럽기만 한 은호와 목숨 걸고 악령을 쫓는 수민과 문 신부. 그리고 드디어 베일을 벗은 634 레지아까지. 메디컬 엑소시즘의 본격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