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네 도우미가 갑자기 그만두고.. 때마침 일자리를 구하는 선자를 본 수동이 선자를 적극 추천한다. 내켜하지 않던 선자는 월 200만원이라는 말에 바로 일하겠다 하는데.. 하지만 뭘해도 상극인 선자와 수동, 선자는 무사히 수동네 집에 입성할 수 있을까? 한편 오이사는 민혁의 상태를 알기 위해 수동에게 민혁에 대한 헛소문이 돈다며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민혁이 한번 회사에 얼굴을 비추는게 좋겠다는 말을 흘린다. 그 말에 가족들은 어떻게 하면 민혁이 회사에서 멀쩡하게 보일까 고민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