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인질극. 기업협상가 성찬(신하균)은 사태를 해결하고 5명 중 4명의 생존 인질과 함께 무사 귀환한다. 성찬의 인터뷰에 참석하여 끊임없이 날 선 질문들을 던지는 희성(유준상)! 한편, 성찬이 있던 레스토랑으로 폭탄조끼를 입은 괴한이 난입한다. 애인 주은(김민서)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어버린 성찬 대신 위기협상팀이 협상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