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오정그룹 지동만 회장의 집사변호사가 된 이한신!
재소자 동만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가.석.방. 한신은 자신이 직접 FM 분류과장을 설득해서 지회장을 심사 명단에 올리는 조건으로
가석방 심사관이 되게 해달라는 제안을 하는데...
드디어 첫 번째 심사를 앞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자신이 직접 분류과장을 설득해
동만을 가석방 심사 명단에 올렸지만, 이젠 동만의 가석방을 막아야 하는 한신!
동만의 서류를 검토하던 한신은 담당 형사 안서윤을 찾아간다. 한편, 서윤은 다짜고짜 자신을 찾아온 한신이 당황스럽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