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호코의 과보호 탈출 선언을 듣고 집을 나가버린 이즈미. 집에 남겨진 마사타카와 카호코는 집안일에 열을 올리지만, 금세 집안은 엉망이 된다. 한편 카호코는 하지메가 부모님 앞에서 교제의 뜻을 밝힌 것이 기뻐, 그에게 ‘카호코라고 부르기’와 ‘좋아한다고 말하기’라는 두 가지 부탁을 한다. 그러나 쑥스러운 하지메는 좀처럼 들어주질 않는데...
泉(黒木瞳)は、カホコ(高畑充希)のある宣言にショックを受ける。そんな泉に代わり、カホコは家事をこなそうと悪戦苦闘するが、正高(時任三郎)は不安で仕方がない。正高は泉に声を掛けるが、そのさなかに夫婦げんかをした節(西尾まり)や環(中島ひろ子)が現れて大混乱となり、うやむやになってしま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