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큐가 또래 여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거든." 시사 다큐 PD를 꿈꾸는 휘. 졸업 작품으로 비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은데, 여정이 참 고되다. 담당 교수님은 자꾸만 기획안을 반려하고, 친구들은 인터뷰 요청에 비협조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제작 지원 공모전까지 탈락했다. 과연 휘는 무사히 다큐멘터리를 찍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