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반격을 합니다! 집을 나온 현우(이선균)는 준영(이상엽)에게 신세를 지고, 그동안 몰랐던 준영의 비밀을 알게 된다. 현우는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선우의 아내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연(송지효)은 결국 시어머니에게 자기가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