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い切って自分から電話したことでウンスは再びヨンスと会うように。些細な出来事をメールし合ったり散歩したり、ヨンスとの普通のやり取りに心が落ち着くウンス。 だがウンスを図書館に送ったヨンスはそこで暴行を受ける学生をかばい怪我をしてしまう。ウンスが動転する中、病院に運ばれたヨンスはうなされてジョンファンという名を呼ぶのだった。 幸いヨンスは大事に至らず退院。ウンスは彼の人柄に触れるに連れ引き込まれていく。
영수는 은수가 사표 낸 사실을 알고 전화한다. 재인과 유희는 은수에게 영수를 만나라고 얘기를 한 참 나누는 있는데 전화가 걸려온다. 재인과 유희는 소리를 지르며 난리법석을 피운다. 은수는 내숭을 떨며 영수와 만나기로 약속한다. 영수는 은수와 도서관에 갔다가 고교생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말리다가 쓰러진다. 바닥에 쓰러진 영수를 본 은수는 황급히 달려가 응급차를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