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모화까지 그려 그녀를 찾지만, 소득 없이 돌아서던 길. 견우는 다연을 만나 다실에서 차를 마시는데... 그런 두 사람 앞에 그녀가 나타난다. 견우를 겁간범으로 몰며 다짜고짜 옥지환을 찾아내라는 그녀. 견우 어이없고 황당하기만 하다. 설상가상, 그녀가 공주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