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김태훈 분)가 깨어나고 라일이의 좋아하는 모습에 은호(주진모 분)는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깨닫는다. 박현수의 직진, 은동이 인생에 처음으로 걸린 브레이크! 사랑하는 은동(김사랑 분)과 아이를 위해 현수는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