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호는 건물주의 횡포로 시름하는 영세상인들의 편에서 고군분투하고, 은조는 세입자를 응원하면서도 건물주의 대리인으로 일해야 하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갈등한다. 들호는 할매 감자탕집 용수를 온갖 퇴거 압박으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을 재회하고 살인충동을 느끼는데...
趙德浩站在飽受大樓房東欺壓的小商店那一方孤軍奮戰,而恩祖雖然內心替承租人抱不平,卻不得不以大樓房東代理人的身分面臨極大的掙扎,趙德浩因這起案件再一次與麥可鄭碰頭,決意要與他纏鬥到底,恩祖在幫忙勇水顧店時遭到宇植等人斷水斷電,一個人被關在店裡受傷孤立無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