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금사월씨 사랑합니다! 찬빈(윤현민)은 사월(백진희)을 집에 데려와 식구들에게 소개하고, 득예(전인화)는 만후(손창민)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사월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절대 안된다고 말 한다. 하지만 찬빈은 만후에게 자신은 사월을 사랑한다며 포기 못한다고 말한다. 한 편 지혜(도지원)는 젊은 시절 득예와 민호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