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팀장은 2015년 전국 살인 사건 통계 자료를 확인하던 중 매해 3월 15일에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만 밝혀지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강력 1팀 팀원들을 소집해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강력 1팀이 정미령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이로준은 백 이사에게 섬뜩한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