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고향 청학동에 방문한 봉곤네! 그러나!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건 봉곤이 아닌 다현?! 큰형님도 동생은 뒷전, 다현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데! 그런데 큰형님이 봉곤네를 부른 이유가 있었다?! “청학동의 미래는 다현이한테 달렸어!” 봉곤에게 세대교체까지 선언하며 본격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 큰형님! 다현의 홍보를 위한 카페부터, 청학동 특산물 홍보모델 활용까지! 형님답게 봉곤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큰형님의 계획 大공개! [홍성흔] 살림은 물론 성흔의 방송 스케줄 관리까지! 자타공인 ‘내조의 여왕’ 김정임! 그러나 샴푸, 치약 등 새것만 보면 지르는 습관에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온 반찬투정! 19년간 고쳐지지 않는 성흔의 태도에 지쳐만 가던 요즘... 급기야 스케줄 문제로 실랑이 중 “제대로 하는 게 뭐야!” 성흔의 안하무인 태도에 폭발한 정임! 성흔은 전화도 받지 않고 잠적해 버린 정임을 찾아 나서는데... 역대급 부부 갈등! 그 결말은? [이천수] 8년 만에 찾은 처가댁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한 천수! 전날 노동의 여파로 아침부터 파스까지 붙이고 골골대는 중인데... 그때, 또다시 들리는 ‘이서방~’ 소리!?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간 천수를 맞이한 것은 바로... 거대한 양의 유자나무들! 유자 가시 제거하고~ 묘목 심고! 흡사 영농의 후계자라도 된 듯 시골에 100%(?!) 적응 중인 천수! 그런데, 역대급 노동력을 요구하는 마지막 종착지가 남아있다고? 전라도의 사위! 고흥의 사위! 백매마을의 사위로 거듭날 천수의 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