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 Ju declares to Chairman Han that he will give up becoming the heir to the Hansung Group fortune. Afterward, Tae Ju and Mi Ri visit the ox-bone soup restaurant where Sun Ja is happy and excited for their baby. Meanwhile, Mi Sun is called to help her mother-in-law with house chores as Jin Soo kisses up to the boss at work. Also, Mi Hye and Woo Jin continue to contemplate what marriage means to each of them.
회사와 집, 아버지를 떠나겠다는 태주의 말에 종수는 분노하고, 둘의 얘기를 엿들은 혜미는 좋아한다.
미혜는 재범에게 정말 마지막인 듯 병문안을 가서 인사하고, 우진과는 서로 다른 결혼 생각으로 인해 싸우고 만다.
인숙은 태주와 미리의 행복한 모습에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종수는 태주가 없을 회사를 생각하며 착잡해 한다.
한편, 선자는 계속되는 기침에 병원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