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everyone else in town, Hong Sam-nom is known as a man who'll do anything for money. But to his adoptive father, he's known by a different name.
Pour tous, Hong Sam-nom n'est qu'un beau jeune homme qui ferait n'importe quoi pour de l'argent. Mais son père adoptif le connaît sous un jour très différent.
운종가에서 돈을 받고 연애상담을 해주는 여심전문가 홍라온!
돈만 준다면 뭐든 불사하는 라온에게 그동안 연서를 대신 써줬던 정도령이 사색이 되어
찾아온다. 연서대필로도 모자라, 기껏 만나자고 연락 온 처자를 대신 만나달라고?!
좀 꺼림직 하긴 하나.. 돈 앞에서 못할 일이 무엇이랴!
정도령 대신 연서의 상대를 만나러 간 라온,
헌데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어여쁜 처자가 아닌 훤칠하고 잘생긴 사내였다!
정도령과 영을 남색으로 오해한 라온은 그가 이 나라의 왕세자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영에게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어렵게 영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라온..
헌데 집에 들이닥쳐 빚 독촉을 하는 왈패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고..
사내 옷을 입었지만 실은 여자인 라온에게 그들이 내민 것은 바로 내시계약서...!
Hong Sam-nom ist in der Stadt bekannt als ein Mann, der für Geld alles tun würde. Aber sein Adoptivvater kennt ihn unter einem anderen Namen.
Para todos, Hong Sam-nom es un joven que lucha por ganar dinero. Pero su padre adoptivo lo conoce por otro nom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