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재는 기회를 준다면 자신에게 올 생각이 있는지 기탄에게 묻고, 태광은 일재에게 자신이 더이상 팀장이 아닌 실장임을 강조한다. 한편 기탄은 신영을 데리러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