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Jin asks Ha Kyung questions about Yeong. When she does, Ha Kyung is worried that she gets her unbearable memories back, so she beats about the bush. After the happening, Ha Kyung tells Tae Eun about how Ha Jin is getting pieces of her memories back and how it worries her. Despite what's ahead of Ha Jin, she spends a blissful moment with Jeong Hoon.
'영이가 누구야?' 하진은 서연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기억나는 건 얼굴과 '영이'라는 이름뿐.
하진의 기억이 돌아올까 두려운 하경은 거짓말로 둘러대는데..
한편, 성혁은 문성호를 찾아가 자극하고, 이에 성호는 인질극을 벌여 탈출을 꾀한다.
동시에 하진을 찾아간 한 사람.
그를 본 하진은 굳어 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