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eing fast made empires to be born and capitalism to thrive.
과거에는 속도가 곧 힘이었다. 몽골족과 바이킹족은 각각 속도가 빠른 말과 배를 앞세워 광활한 제국을 건설한다. 근대에 들어 영국에서는 증기 기관이 등장하면서 상품을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산업 혁명이 일어난다. 또한 미국에서는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하고 링컨이 전신으로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교통 혁명과 통신 혁명이 일어난다. 이번 화에서는 말을 길들이던 시대부터 증기 기관, 자동차, 전신이 등장한 근대, 그리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속도에 대한 열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