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야마와의 5차전은 얼핏 보면 투수전의 전개를 보여줬다. 하지만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카토리에 비해 고로의 0점 행진은 왠지 불안해 보였다. 그리고 공략의 핵심으로 생각했던 슬라이더는 역시 녹록치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