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황정음)는 어젯밤 호텔에서의 일을 책임지고자 사직서를 준비한다. 수호(류준열)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보늬를 계속 의식하게 된다. 한편 설희(이청아)는 제제팩토리와 건욱(이수혁)의 일로 수호와 자주 마주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