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은 항상 자신에게 요리를 해주는 주영을 위해 자신 또한 주영에게 도시락을 싸주기로 한다. 주영은 자림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며(?) 열정적으로 말리지만, 결국 자림의 마음을 거부하지 못한다. 요.알.못인 자림이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고군분투 하는 주영. 사실 이를 알고 있던 자림의 요.알.못 탈출을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한 편, 민지-상훈의 관계와 경우-예슬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Although she's not good at cooking, Ja-rim decides to learn cooking with determination to pack a lunch box for Joo-yeong. Meanwhile, unexpected changes happens among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