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경기를 하던 주영은 자신을 응원하러 오라며 자림에게 연락한다.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찾아간 농구장, 그곳에서 자림은 최정우를 만나게 된다. 표정이 굳어지며 아무 말 없이 나가버리는 자림, 최정우는 자신이 자림과 사귀었다고 이야기 한다. 주영은 자림이 연애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 것이 거짓인지, 왜 거짓말을 했는지 흔들린다. 자림은 주영에게 이렇다 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오해를 증폭시키는데… 자림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Ja-rim happens to run into Jeong-woo at the basketball court, where she went to root for Joo-yeong. What is the secret Ja-rim trying to keep? Will the couple be able to clear the misundersta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