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직접 법정에 서겠다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 태준은 1년 전 상정병원에서 아들을 잃은 아빠로서 증인석에 오르고, 뒤에서 재판을 조작하는 소장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한편, 그 과정에서 소장의 정체를 알게 된 태준과 멤버들. 재판이 끝난 후 태준은 본격적으로 복수를 계획하고, 소장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를 포섭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