弟と2人暮らしの武島剛志は、弟の大学進学のための金欲しさに空き巣に入り思いがけず強盗殺人まで犯してしまう。高校生の武島直貴は、突然独りぼっちになり途方に暮れる。とにかく謝罪しようと直貴は被害者の家を訪れるが、遺族の姿を見かけただけで逃げ出してしまう。高校の卒業式の2日前の直貴の元に、獄中の兄から初めての手紙が届く。それから月に一度、手紙が届くようになる。
獄中の兄の平穏な日々とは裏腹に、進学、就職、音楽、恋愛、結婚と、直貴がもう少しで幸せをつかもうとするたびに、彼の前には「強盗殺人犯の弟」というレッテルが立ちはだかる。
それでも、理解してくれる由実子と結婚して一時期、幸せが訪れる。しかし、娘の実紀が仲間はずれにされ、正々堂々と生きて行く意味を考えてしまう。そして剛志との縁を切るために、獄中の兄に宛てて手紙を出すのだった。
나는 형을 용서했지만, 사회는 그런 나를 용서하지 않았다!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편지』.
살인자를 가족으로 두었다는 이유로 가해자의 가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그리고 있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형제가 있었다. 형은 막일을 하며 동생을 뒷바라지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살인범이 되고 만다.
교도소에서 착실히 생활하며 동생에게 매달 편지를 보내오는 형. 형의 편지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뉘우침과 피해자에 대한 속죄, 동생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새겨진 동생의 삶에서 그 편지는 늘 걸림돌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