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무한도전 김장특집! 배추, 무 등 김장 재료가 가득 담긴 커다란 광주리를 머리에 이고 하나 둘씩 넓은 마당에 모이는 멤버들. 동네 반장 재석 엄마, 일용엄니 명수 엄마, 명품 럭셔리 형돈 엄마와 준하 엄마. 쌀람해~ 금발 머리의 외국인 며느리 홍철과 새침한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하하 새댁까지! 겨우내 가족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 무.한.도.전!! ■ 무를 주세요!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시작부터 결코 순탄치 않은 무한도전 김장하는 날! 뚫어라! 공짜 타임 서비스가 실시되는 무 판매대에서 억척스럽게 몰려든 아줌마 부대를 뚫고 무를 가져오면 성공! 한 푼이라도 싸게 싱싱한 야채를 구입하려는 우리 어머니들의 알뜰함과 휴머니즘이 담긴 게임! ‘무를 주세요~!’ ■ 김치 담그기 흉내만 내는 요리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100% 무한도전 멤버들의 손으로 직접 담그는 ‘무한도전 표 김치’! 보이는 건 일단 넣고, 손에 잡히는 건 일단 갈고 보는 얼렁뚱땅 김치 속 만들기! 여섯 남자 각각의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김치, 그 맛을 두고 묘한 경쟁심까지 불타오르는데~ 직접 만든 김치 속을 넣으며 이어지는 수다 퍼레이드! ‘우리 재석이는, 우리 준하는~’ 끊이지 않는 자화자찬, 엄마들의 아들 자랑~!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요절복통 무한리 이야기, 꽁트 ‘괜찮아유~’ ■ 맛이 좋구나~ 김장하는 날의 빠질 수 없는 기쁨!! 갓 담근 김치로 쌈 싸먹기! 그러나 평범한 김치를 먹을 무한도전이 아니다! 순한 맛, 보통 맛, 조금 매운 맛, 매운 맛, 아주 매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