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Kyu and Ji A get stuck inside a storage room. When Min Kyu tells his honest story to Ji A, she gets more heartbroken, but decides to send Min Kyu away.
민규로부터 진심을 듣게 된 지아는 더욱 가슴이 아프지만, 끝내 민규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냥 떠날 수 없었던 민규는 지아를 찾아 돌아온 바닷가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