ペク・ソクに連れられてヘガンの納骨堂へ行ったジノンは、ギュナムを訪ねていきヘガンの遺品を見ながら涙をこぼす。 ソルリはヨンギ(ヘガン)に水をかけながらゴミと言い、ヨンギ(ヘガン)はペク・ソクにジノンへの思いを話す。 ジノンは何日もヘガンの遺骨の前から離れず、ソルリはセヒに結婚式をあげられなくても婚姻届を出してジノンのそばにいると言う。
분노에 찬 설리는 해강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들이부으며 독설을 하고, 태석에게 해강이 자살했다는 말을 들은 진언은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다. 한편 해강의 집을 찾은 백석은 규남에게서 용기에게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마음이 복잡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