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일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전기부터 도시가스, 저녁거리까지 떨어진 프란체가족의 생활고~ 가족들을 위해 다시 시작되는 프란체스카의 아르바이트 열전! “나는 박봉곤이다!!” 본명까지 밝히며 열심히 일해 보려던 프란체스카! 폭발사건 이후 또 한번 회사를 발칵 뒤집어놓은 그녀를 화나게 한 사건은 과연..? 일 잃고 맘 상한 프란체스카, 수나를 찾아가는데.. 깜장드레스 VS 핑크드레스의 재회~ 다시 만난 그녀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유일하게 직장을 다니는 엘리자베스, 소피아마저 엘리자베스의 비위를 맞추느라 간 쓸개 다 내놓을 작정인데.. 공주대접에 한껏 도취된 엘리자베스~ 결국 소피아의 인내심을 꺽어버리는 상황까지?!! 서먹한 프란체 가족에게 들어온 희진의 아르바이트 제의! ‘오천원의 행복’을 위한 화목한 가족 연출?!! 프란체가족과 안성댁이 연출하는 ‘화목’이란 이런 것이다~!! 골이 깊어져 점점 커져버린 가족간의 갈등! 과연 행복했던 프란체 가족들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