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마저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호와 연희에게 분노한 인상은 일단 다시 한 번 봄을 찾아가 마음을 확인해보려 한다. 한편, '한송'의 수장 정호는 요주의 '한송'맨들을 처리하려 머리를 써 보지만, 오히려 자꾸 당하는 기분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