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은 수현 모르게 학원을 빠지고, 수현과 지훈은 없어진 샛별을 찾느라 안절부절해 한다. 한편, 수현은 한 까페 주인으로부터 조만간 소중한 것을 잃게 될테니 물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고 기분 나빠하는데..
동찬은 방송에 나오는 병우의 모습을 보고 병우의 신분을 알게 된다. 한편, 수현과 지훈은 유괴범의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수현은 택배기사로부터 한통의 쪽지를 몰래 건네받는데..
샛별이 죽기 2주 전으로 돌아온 수현은 우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우진은 10년만에 만난 수현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의아해 한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범인을 잡기로 결심한 수현은 동찬의 사무실로 찾아가는데..
동찬은 수현을 걱정하는 우진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한다. 한편, 지훈은 여전히 샛별이가 죽을까 불안해하며 집 안팎으로 CCTV를 설치하는 수현의 모습에 미쳤다며 수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수현은 샛별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네이크 콘서트를 가기로 하고, 영규도 데리고 가자한다. 한편, 동찬은 살인마 봉섭의 집에서 영규와 순녀의 사진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게되는데..
우연히 봉섭의 사고 현장 사진을 보던 수현은 봉섭이 샛별을 죽인 범인이 아니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동찬은 우진으로부터 봉섭이 영규의 엄마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수현은 문수가 범인 이란 증거를 찾기 위해 문수의 집에 들어가지만, 벽 가득했던 샛별의 사진은 사라지고 없다. 한편, 순녀와 함께 아이스크림 사러갔던 샛별은 순녀가 영규에 시선이 뺏긴 사이 사라지는데..
지훈을 피해 샛별과 함께 호텔에서 지내던 수현은 호텔방에 도둑이 들자 불안해하고, 동찬은 불안해하는 수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순녀는 지훈이 동호의 담당 검사 였단 사실을 알고 몰래 지훈의 방에서 동호 사건 서류를 찾는데..
스네이크 공연장에서 스텝을 피해 도망다니다 테오의 차에 숨게된 샛별과 영규는 테오의 집까지 몰래 들어간다. 한편, 영규는 테오의 집에서 사진 한 장을 가지고 나오는데..
수현은 민박집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수정이 살던 집을 찾아가고, 수정의 집에서 발견한 수정과 수정母의 사진을 보고 놀란다. 한편, 지훈은 수현에게 자신이 받은 협박 메일은 동찬에게 받은것이라 하는데..
샛별이네 집에 몰래 들어온 범인은 수현과의 몸싸움 중 피를 흘리고, 동네 주민들은 수현이 범인을 해치려 했다며 되려 수현을 오해한다. 한편, 경찰서로 끌려가던 수현은 납치의 위기에 빠지고, 우진은 사라진 동찬과 수현을 지명수배 내리는데..
샛별이를 방송국으로 데려간 지훈은 문신남이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미루자, 샛별에 집중하지 못하고 샛별을 잃어버리게 된다. 한편, 동찬은 샛별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샛별이 갇혀 있었다는 창고로 제니를 보내는데..
수현으로부터 유진우의 병실에 그려져 있던 벽화의 존재를 알게된 동찬은 유진우가 수정의 살인사건에 목격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샛별의 일기장을 보던 수현은 샛별이 유괴되던 날의 일기를 보게 되고, 황급히 사진관으로 달려가는데..
동찬은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수배가 내려진 수현을 데리고 미순이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데려가고, 수현은 병원에서 미순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우진은 동찬에게 영규 사건 자료를 넘기고 수배 내려진 동찬과 수현을 도망치게 도와주는데..
수현은 전리품으로 문신남과 거래를 하고, 지훈은 샛별이를 찾아오지만, 곧 가짜 전리품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지훈은 다시 샛별이를 빼앗긴다. 한편, 동찬은 수현 대신 진짜 전리품을 가지고 문신남과 거래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