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형과의 배틀을 앞두고 이천숭이와 뻔도야지의 협동 공격작전을 세우는 나찬. 하지만 두 정령의 사이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나찬은 고민에 빠지고, 사람들에게 멀미를 일으키는 기린요괴 '목기롱'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천숭이와 뻔도야지는 관계를 회복하고 나찬의 필승 작전을 실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