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앞 혜수의 시선에 상자 하나가 들어온다. 그냥 지나쳐 가려고 하는데 상자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놀란 혜수는 얼른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간다. 한편, 현우는 하윤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