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 억울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새로운 사건을 의뢰 받은 태용은 중요한 단서인 진범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갖고 있는 사람이 ‘기레기’라는 오명을 쓰게 된 박삼수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유경이 보낸 사진에서 강철우시장과 대형 로펌의 수상한 관계를 알아낸 태용과 삼수. 용감하게 의기투합한 그들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오는 이들이 있는데..
26억이라는 거액의 합의금으로 사건을 무마하려는 윤석과 대형 로펌의 음모. 재심을 포기한 태용과 삼수의 눈 앞에서 3인조는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데..
강철우시장 뒤에서 재심을 방해하다 진짜 선수로 등판한 조기수대법원장! 태용과 삼수는 이에 맞서 잠적한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
철규는 법정에서 자신이 진범임을 용기 있게 밝힌다. 태용은 재심 무죄판결을 확신하지만, 조기수는 본격적으로 재판에 개입해 판사들을 회유하고 재심을 무마시키려 하는데..
태용과 유경은 조기수가 과거에 오판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고, 삼수는 태용이 열지 말라 했던 ‘트럭 기사 살인사건’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몰래 열어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