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いに大吾と要救助者2名が閉じ込められた地下室のドアが開いた。一気に流れ出る水にのみ込まれた3人は、扉で待ち構える五十嵐の元に流れていく。しかし急な流れの変化で、大吾はドア横に頭を打ち付けてしまう。何とか2人を守り五十嵐に渡すことに成功した大吾は、流れに耐えるためハンガーバーに付けていたカラビナとロープの繋がるベルトに手をかけるが、水に浸かったため上手く外すことができない。やっと解放され泳ぎだした大吾の目に入ったのは、水が入ってきてしまった面体を付けたまま気絶している駿の姿だった。経験のない“面体を付けて潜る”という方法を取って自分と要救助者を助けようとした駿の姿に、大吾は「生きる」と決意を新たにする。
数日後、雪は入院している要救助者だった2人・マコと日菜の元を尋ねる。大吾の報告書によると、今回の事故は内水氾濫によって思わぬ形で起きたことだった。怖い思いをしたはずなのにトラウマは残っていないマコと日菜の様子を、雪は不思議に思う。マコから大吾の話を聞き、報告書で駿の行動を知った雪の中で何かが確信に変わった。
The door that had trapped Daigo and the two survivors is finally open. Where will the water that rushes out in an instant take them?! Meanwhile, Shun was diving underwater with his face mask on for the rescue operation...
La porte du sous-sol s'ouvre enfin, permettant à tous de s'échapper. Toutefois, Shun a perdu connaissance…
Após o resgate, Yuki vai visitar Mako, a garota salva por Daigo. No entanto, o comportamento dela parece completamente diferente do esperado.
Mientras finaliza el rescate de Daigo en el sótano, Yuki investiga y estudia para poder trabajar en el nuevo equipo especial de rescate.
드디어 다이고와 구조 대상자가 갇혀 있는 지하실의 문이 열렸다. 하꺼번에 흘러들어오는 물에 삼켜진 세 사람은 문 쪽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이가라시 쪽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갑자기 물살이 변화하면서 다이고는 문 옆에 머리를 부딪혔다. 겨우 두 사람을 지키고 이가라시에게 넘겨주는 데 성공한 다이고는 물살을 버티기 위해 행거 바에 장치해 두었던 카라비너와 로프로 이어지는 벨트를 풀려고 했지만 물속이어서 잘 풀리지가 않았다. 겨우 해방되어 수영해서 밖으로 나가던 다이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물이 들어와버린 마스크를 쓴 채로 기절해 있는 슌의 모습이었다. 경험해 본 적 없는 '마스크를 쓰고 잠수한다'라는 방법으로 자신과 구조 대상자를 구하려고 한 슌의 모습에 다이고는 '산다'라는 결의를 새로이 했다. 며칠 후, 유키는 구조 대상자였던 두 사람에게 찾아간다. 다이고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내수 범람에 의해 예기치 못한 형태로 일어난 사고였다. 무선운 경을 했는데도 트라우마가 남아있 지 않은 모습을 보고 유키는 신기하게 생각했다. 그들로부터 다이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서로 슌의 행동을 알게 된 유키의 안에서 뭔가가 확신으로 바뀌었다.
Yuki soll in Vorbereitung auf ihren Eintritt in die frisch gegründete Me-Einheit Vorlesungen besuchen und Interviews mit Opfern aus vergangenen Rettungseinsätzen durchführen. Dabei erfährt sie, was Daigo und Shun eigentlich schon die ganze Zeit alles le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