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릉은 당국과의 협상 조건으로 하천을 넘기거나 죽일 것을 요구하고, 당국 역시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다. 주정뱅이는 천녀의 명으로 녕결에게 마차를 돌려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