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은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 은주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 누군가, 은주에게 인테리어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은주,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거절하려 하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런 은주가 걱정되는 민석, 은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