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운명의 장난 같은 엇갈림을 맞이한 중은과 민기. 둘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UDC는 혜미의 실명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모든 활동을 중지하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