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미와 하뉴는 우키요서 강력계 형사이며 파트너다. 하뉴는 멋대로 행동하는 유가미의 페이스에 휘둘려 불평하면서도, 얼른 출세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수사에 임한다. 어느 날 오시다 마이라는 여대생이 육교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체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가미는 사건을 타살로 간주하고 독단적인 수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