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은 부상당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변종이 밀집한 통로를 지나 보건실에 가기로 결심한다.
선생님 최승태와 학생 동림 그리고 동네 양아치인 진석이 돕겠다고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화선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한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병원 5층으로 이동하던 태한 일행에게 검은 연기가 덮쳐오는데...
Tae Han and the officers continue to look for the survivors in Muji Hospital. However, they get a strange feeling something is following them. Meanwhile, at the school, Hwa Sun and a few risk their lives to fetch medicine from the nurse's office. But one of them abandons them to save his own life, leaving Hwa Sun against the mutants all on her 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