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범을 쫓던 여린(나나)과 재벌 2세 일훈(박해진) 간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자신의 자리를 탐내는 장남 일권과 정반대의 차남 일훈이 참석한 연회장에서 굴지의 제약 바이오 그룹 강회장은 자신의 후계자를 발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