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에서 상경한 영한(이제훈)은 부임 첫날부터 동대문파의 이인자 살모사(강인권)를 검거하고 종남서 최고 골칫덩이로 등극한다.
영한(이제훈)은 동대문파를 상대하기 위해 종남서 미친개 상순(이동휘), 괴력 청년 경환(최우성), 엘리트 호정(윤현수)을 수사1반으로 데려온다.
영한(이제훈)은 은행강도단이 서울로 향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대비를 건의하지만 최서장(오용)은 이를 무시하며 일축한다.
영아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영한(이제훈)은 ‘에인절 하우스’를 운영하는 고아원 원장 오드리를 사건의 배후로 의심한다.
성칠(엄준기)의 죽음으로 비통에 잠긴 영한(이제훈)은 유력한 용의자인 살모사(강인권)를 잡기 위해 함정 수사를 펼친다.
괴한의 습격으로 쓰러진 유반장(최덕문). 치안부국장이 되어 떠난 최서장(최달식) 자리에 군인 출신 경찰 백도석(김민재)이 부임해 온다.
새해를 맞이한 수사1반 앞에 떨어진 투신 사건. 수사를 맡은 영한(이제훈)은 한 사람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밤사이 2건의 강력 사건이 일어나고, 수사1반은 치안국 행사로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 두 사건을 모두 맡는다.
방직공장에서 사라진 여공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영한(이제훈)은 고관대작 자제들의 모임 ‘테니스보이즈크럽’을 의심한다.
눈을 뜬 정길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는 영한(이제훈). 상황을 눈치챈 도석(김민재)은 정길을 처리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