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불문한 리환의 애정표현에 스킨십 금지를 둔 행아. 애가 타는 리환인데... 지인만을 초대한 빅 이벤트를 계획하는 두 사람. 웨딩샵에 들른 행아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고... 부푼 마음으로 시크릿 가든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리고 눈에 띄는 맹우빈의 이름표..?! 석준의 두고 간 선물은 행아 마음을 먹먹히 만들고... 한편, 병원에 다녀온 리환은 담담한 표정으로 행아를 만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