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 지민에게 말했다 : 나도 나를 사랑하고 싶다.
어려운 시차 적응에 이은 컨디션 난조. 이젠 감기까지 몇몇 멤버들의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주저앉을 순 없다.
지난 투어와 비교도 안 되게 커진 공연장의 스케일과 관객 그리고 미국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기다린다.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까지 LOVEYOURSELF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열광했던 유럽에서의 콘서트가 파리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어진 다음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멤버와 팬들에게
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뒤풀이가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들을 수 있는 설렘 가득한 시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