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hiura-1 vs. Tosei-0: top of the 3rd – bottom of the 4th inning) Tosei comes back with a counter attack plan, playing to the basics and hitting grounders. Though Nishiura is still hanging onto their lead, they are playing really hard defense. Also, the team is starting to use their relaxing reflex, since there is a “third-base runner”.
3회가 끝나고 토세이의 타자 7명에게서 삼진을 이끌어낸 미하시. 연속 삼진을 따냈다며 좋아하는 미하시는 동료들에게도 오늘 플레이가 좋다고 칭찬받아 더욱 기뻐한다. 하지만 아베는 토세이 고등학교의 연이은 삼진 아웃에는 무언가 목적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 근거는 토세이가 3회의 공격에서 승부에 나서지 않고 철저히 미하시의 투구를 분석했기 때문, 그리고 감독 모모에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1번 타자에게 타석이 돌아오는 4회부터 토세이가 승부에 나설 것이라 예측한 모모 감독과 아베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