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인형탈을 벗는다 오늘도 힘들었어. 이제 느긋하게 쉬자. ......진정이 되지 않아. 어째서지 또 입고 싶어. 미셸이 되고 싶어. 조금만 더 입고 있을까, 하지만 이제 막 벗었는데. 그냥 자자. 아침이 되면 분명 괜찮아질 거야. ......안되겠어. 잠이 오질 않아. 그냥 입자, 입어버리자. 그걸로 진정이 되면 괜찮겠지. 미셸...... 음, 미셸. 나는 미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