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장의 암호를 푼 도정우! 그러나 특수팀의 눈앞에서 네 번째 피해자가 죽었다. 한편 사건 해결의 압박을 받는 특수팀 앞에 의외의 인물인 제이미가 나타나는데...! 전직 FBI 출신의 범죄연구소 소장이라는 화려한 이력의 제이미 레이튼이 특수팀에 합류하면서 도정우 제이미 사이에 알 수 없는 의심의 기류가 흐른다.
도정우의 말과 행동 모든 것이 수상하다! 제이미는 도정우를 의심하고, 공혜원은 제이미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도정우를 믿는다. 도정우를 둘러싼 의문들만 늘어나는 가운데 또다시 살인 예고장이 도착하는데... 한편 편의점에서 재회한 문재웅과 가까워지는 제이미를 노리는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는!
살인 예고장의 타깃이 28년 전 하얀밤마을의 책임자였던 손민호란 사실을 알아낸 특수팀. 제이미는 현재의 예고 살인이 과거 하얀밤마을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하고, 무언가 숨기는 듯한 도정우에 대한 의심은 깊어만 간다. 과연 특수팀은 살인범에게서 손민호를 지켜내고, 감춰진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화재 후 생존자가 존재할 수 없는 처참한 모습으로 무너진 손민호 저택, 하지만 공혜원은 도정우가 살아있을 것이란 희망을 놓지 않고 현장을 수색하는데... 납치된 제이미는 도망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서로 관계없는 듯 보였던 사건들의 퍼즐을 맞추게 된다!
도정우가 예고 살인의 범인으로 체포된 데 이어 시한부라는 사실에 공혜원과 특수팀 모두 충격에 빠진다. 한편 하얀밤마을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도정우를 노리는데...! 이지욱 기자에게는 또 한 번 제보가 도착한다. 과연 예고 살인 사건은 끝나지 않은 걸까
이지욱에게 또다시 날아온 살인 예고장. 분노에 가득 찬 문재웅의 다음 타깃이 누구일지 모두가 긴장하는 가운데. 특수팀과 경찰청도 진범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 한편 장용식은 문재웅의 살인 계획을 듣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데... 예고 살인의 날. 죽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들 사이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다.
28년 만에 조현희를 마주하게 된 도정우, 그녀는 충격적이게도 늙지 않은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자신을 미끼로 삼아 백야재단에 맞선 도정우의 목표는 비밀연구소의 위치. 한편 공혜원도 비밀연구소를 찾기 위해 아버지 공일도 박사에게 만나자고 제안하는데.. 망설이는 그에게 혜원은 ‘공식’을 보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