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해영이 내다 버린 건, 신의 한 수 였수! 도경에게 달려온 해영 그녀의 야수같은(?) 포옹! 그 순간 자존심과 소중한 무언가를 떨어뜨리는데! 서로를 보면 웃음부터 나는 옆방 남녀. 급기야 아침밥을 같이 먹는 사이로 발전?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 모든 오해의 시작... 그들의 삼자대면이 이뤄진다!
스탠드 값, 유리창 값, 이걸로 퉁, 옆집 남녀 사이를 오가는 다주는 밀당! 스탠드를 준 도경에 이어, 해영이 도경에게 준비한 것은? 골목에서 수경과 마주친 해영과 도경, 비밀스레 어둠 속으로 몸을 숨기는데 그 순간 묘한(?) 2차 사건 발생! 한편, 도경에게 ′금′ 해영(전혜빈)의 메일이 도착하고, ′흙′ 해영(서현진) 앞에는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보고 싶다고 해 봐. 그럼 들어갈게. 태진을 만난 충격으로 우는 해영 묵혔던 상처에 다시 아파하기 시작하고, 그런 해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도경. 한편 술 취한 수경을 위로하는 진상. 수경이 숨겼던 과거의 인연이 드러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해영이 걱정되서 해영의 부모님 댁으로 간 도경. 그때 집 밖으로 나오는 태진과 마주치는데!
도경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해영! 옆방 커플의 미래는? ′드.디.어′ 진상-수경 역사가 시작된다! 어김없이 술에 취해 흥겨운 시간 보낸 둘에게 일어난 대박 사건은...!? 한편, 도경에게 미래가 보였던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 와중에 ′′할 말 있어, 집에 들어와′′라며 해영을 부른 이유는?
드.디.어 키스! ′옆방 커플′ 그들은 언제쯤이면 달달해질까? 키스 후 아무런 연락이 없는 도경! 해영은 이번에는 끌려다니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도 도경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한편, 그날 밤(!) 이후, 진상을 보면 두근거리는 수경. 하지만 진상은 그날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해영을 찾아온 박도경 충격 발언! 그의 진심은?
진심을 터놓은 도경♥해영 마침내 커.플.등.극! 그러나 달달한 시간도 잠시!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해영에게 자신이 저지른 진실을 말하려는 도경. 그러나 도경과 해영 사이를 눈치챈 태진! 해영이 보는 앞에서 도경에게 주먹을 날려 버리는데...! 한편, 자신의 파혼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진은 장회장을 찾아가고...!
모든 사실이 밝혀진 ′옆방 커플′의 운명은?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 힘겨운 해영. 그런 해영에게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가슴 앓이만 계속하는 도경. 버스에서 대차게 구르는 수경! 하지만 창피함보다 더 큰 축복(?)이 그녀를 기다리고! 한편, 마침내 도경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보고 결단을 내리는데!
해영을 향해 ′직진′ 결심한 도경. 하지만 굳게 닫힌 해영의 마음은 절대 열리지 않을 것 같고... 그 누구에게도 임신에 대해 차마 말하지 못하는 수경. 결국 답답한 속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데...! 한편, 도경에게 다른 변화가 생겨났다!? 과연 도경에게 일어난 변화는...?
박도경, 사랑에 미치다?! 해영을 만나기 위해 수경에게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부탁을 하는데...! 급기야 ′옆방 커플′ 경찰서에 간 이유는...? 한편, 진상과 함께 밥을 먹고 있던 수경! 그곳에 들이닥친 진상의 월화수목금토(?)의 여자들! 진상의 위기, 수경의 선택은?
"우리의 끝은...해피엔딩입니다." '옆집 오빠' 도경의 본격적인 연애질?! 사무실로 도착한 깜짝 선물! 해영, 하루종일 '두큰세큰'하고... 수경과 진상! 키스 이후 그들에게 남은 지상 최대의(?) 과제! 진상은 도무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고! 한편, 복수심에 불타는 태진은 드디어 결심을 하는데...!
"한번만 더 해보자." 해영을 가족들의 저녁식사에 초대한 도경! 해영, 그 앞에서 폭탄선언을 던지고! 수경을 떠난 진상,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는대, 그런 진상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만취 상태의 태진, 오딘가로 향하고. 한편, 도경은 순택의 도움으로 마침내 죽음의 단서를 하나 더 찾아내는데!
"좋은 데 가자" 덕이(김미경)와 경수(이한위), 진짜 해영이를 버리다? 도경(에릭)의 집으로 들어간 해영(서현진) 알콩달콩 준신혼생활이 시작된다. 뒤늦게 거꾸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수경(예지원)과 진상(김지석). 그들이 처음 트게 된 것은...바로? 각자의 길로 떠난 태진(이재윤)과 금해영(전혜빈) 도경, 해영을 향한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해영, 설레는 마음으로 그 곳에 도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