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 Han tries to commit suicide because of the shock from what she remembered, but Kang Woo manages to stop her. Chan Ki tries to make Eun Han come back to the house in Pyeongchang-dong, but Eun Han insists that she will stay with her mother until she recovers her memories. Meanwhile, President Min visits Eun Han and tells her that she can try helping her to recover her memory only if she returns to Pyeongchang-dong.
은한이 평창동 저택에 있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강우는 은한에게 친정에 가 있을 것을 권한다.
친정에 돌아간 은한은 오디오룸에서 떠올랐던 여자아이에 대한 단서를 우연히 찾고 가족들에게 아이에 대해 묻지만, 숙현과 수한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여전히 모든 것이 오리무중이지만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취하던 은한.
그러나 그 평화도 잠시, 정체 모를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은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