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 Seo is once again tempted to go down to the basement. She intentionally throws a roll of toilet paper downstairs and tells herself that she is only going there to pick it up. The moment she picks up the toilet paper, she encounters Chan Ki who asks her why she is here. He also asks how she knew that he only drank warm water, to which she nervously answers that since he is an anchor, he needs to take care of his throat.
집 안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핸드폰을 찾는 수진.
핸드폰이 집 안에 있을 거라는 찬기의 말에 불현듯 떠오른 장소로 향하는 수진인데..
한편, 은한은 자신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본능적인 행동을 통해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의 정체에 한걸음씩 다가가는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은한.
강우는 그런 은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한편 민회장과 찬기의 갈등은 점점 고조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진은 민회장이 찬기에게 건넨 서류 한 장을 확인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